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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중심 도시에서 ‘서울공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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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중심 도시에서 ‘서울공원’ 만나요!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4.09.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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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타슈켄트 바부르공원 내에 ‘서울공원’ 준공

▲바부르공원 내 서울공원 조감도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실크로드의 중심도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고려인의 애환을 달래 줄 한국 전통정원 ‘서울정원’이 생겼다.


서울시와 우즈벡 타슈켄트시는 바부르공원 내 한국전통 전통조경이 함축된 서울공원을 조성하고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타슈켄트시장 및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준공식을 가졌다.


2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조성된 서울공원은 8,067㎡의 부지에 한국의 누대, 서석지, 화계, 전통담장 등이 설치돼 우리나라 전통정원의 전통미를 담도 있다. 또 소나무 등 교목 249주, 무궁화 등 관목 1,344주, 과꽃 등 초화류 5,150본 등 우리나라 고유수종이 중점적으로 식재됐다.


서울공원 조성은 2009년 5월에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시 타슈켄트시에 거주(5만5천여명)하는 많은 고려인들로부터 한민족의 자긍심 고취와 고려인의 애환을 달래 줄 서울공원을 조성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지난 2010년 7월 2일 타슈켄트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하면서 서울공원 조성에 합의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하여 우리나라 정원의 전통미를 살린 ‘서울별서(別墅)’를 당선작으로 선정, 공원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2012년 7월에 완료하고, 같은해 12월에 첫 삽을 떠 올해 5월에 31일 조성이 완료됐다.


한편, 서울시는 이집트 카이로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몽골 울란바타르에 이어 우즈벡 타슈켄트에도 서울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총 7개국 8개소에 공원과 숲, 거리를 조성했다.


서울시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해외 여러 나라 도시에 서울공원을 조성함으로써 해외도시와의 우호증진과 서

울의 수준 높은 조경 수준을 선보이고, 한국전통조경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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