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은 호주국적기 콴타스 항공과 소셜데이팅 웹모바일서비스 ‘이음(www.i-um.com )’과 함께 특별한 호주 자유여행 상품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상품은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를 포함한 4박 6일 자유여행으로, 콴타스 왕복 항공티켓과 3성급 호텔이 포함된다.
이 상품에 특별한 점이 있다면 여행 첫날 멜버른의 맛집 레스토랑에서 여행팀이 함께 저녁을 즐긴 후, 야경이 아름다운 루프탑바(Rooftop Bar)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아이스 브레이킹 디너(Ice breaking Dinner)가 열린다는 점이다.
이 파티에서 10명의 여행참석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눈 후 마음에 맞는 여행친구들을 만난다면 함께 여행을 즐길 수도 있고, 만약 그것이 불편하다면 혼자만의 자유여행을 계속할 수도 있다.
상품은 자유여행이 습관화된 젊은 여행객들을 위해 패키지가 아닌 에어텔 자유여행상품으로 기획됐다. 자유여행이기 때문에 혹여 함께 한 팀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혼자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싱글여행은 4월 3일 1차팀을 시작으로 6월 19일 12차팀까지 총 12팀이 기획돼 있으며, 한 팀의 최대인원은 10명이다. 예약문의는 하나투어 에어텔팀(www.hanafree.com), 세계로 여행사(www.segyero.com, 그레이트호주(australia.nstyletour.com/australia)에서 받고 있다. 이 상품은 4박6일 비행기티켓과 숙박 그리고 첫날 디너와 음료까지 포함하여 139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호주빅토리아주 관광청 한 채희 부소장은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 보다 누구랑 가는 게 더 중요하다”며 “아름다운 여행지에 좋은 사람들이 함께 하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라 판단,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음(www.i-um.com)’은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하는 업체로, 이음의 미혼남녀 100만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는이번 ‘싱글여행 상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이음’은 오는 3월 21일 강남에 위치한 클럽 디에이(THE A)에서 오프라인 싱글파티가를 연다. 3월 12일부터 ‘호주에서 만난 그대’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한 이음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파티초대권 100매를 배포할 예정이며, 파티에서는 즉석에서 ‘함께 여행가고 싶은 남녀’를 각각 1명씩 선정하여 호주여행을 보내준다. 호주는 최근 SBS ‘런닝맨’의 촬영지로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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