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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시작! 활기차게 열어주는 '지구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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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시작! 활기차게 열어주는 '지구촌 축제'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4.02.05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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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새해를 맞이 하는 설레임과 기대감, 벅찬 감동에 지구촌 곳곳은 축제를 벌인다. 다소 익살스러운 행사로 새해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고, 화려함으로 새로운 희망을 담기도 한다.

중화권에서는 음력 설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볼거리를 선사한다. 새해를 맞는 다양한 표정과 다채롭고 독특한 문화 만나러 지구촌 축제로 떠나보자.


제65회 삿포로 눈축제
브라질 리우 카니발, 독일 옥토버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히는 일본 ‘삿포로 눈축제(さっぽろ雪まつり)’가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다.

일본인 및 세계 각국 200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삿포로 눈축제는 올해로 65회째로, 지난 1950년 패전의 충격과 어두운 일본 내 분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처음 열리기 시작했다.

그 당시만 해도 중·고등학생들이 6개의 설상 조각을 오오도리(大通) 공원에 만들어 둔 것이 축제의 전부일 정도로 조촐한 행사였다. 그러나 매해 그 규모가 커지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삿포로 시내의 오오도오리 공원, 스스키노, 츠도무 등에서 매년 2월 초순에 개최되는 눈과 얼음의 축제. 축제 기간에 동원되는 눈의 양만도 5톤 트럭 6천5백대 분량이며 세계적으로 이름난 건축물을 비롯해 동화 속 주인공들의 모형이 길이 1.5㎞, 최대너비 105m의 공원 곳곳에 전시된다.

축제 준비를 위해 1월7일 경부터 눈을 쌓기 시작해, 조각품 제작 작업에 들어간다. 축제 직전까지 설빙상의 마지막 마무리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각종 회장 설비의 조정 작업등이 행해지게 된다. 오오도리 회장은 축제 전날 관객을 맞을 준비가 완료되고, 야간 조명 시험 점등 행사가 오후 10시에 열린다.

또 스스키노 회장은 축제 시작 3 일 전부터 빙상 제작이 시작돼, 그 제작 풍경을 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눈·얼음 조각가들이 제작한 300여개의 크고 작은 설상(雪像)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축제가 시작되면 츠도무 회장에선 미끄럼틀이나 스노우랜드 등 홋카이도의 자연 눈을 만끽할 수 있다. www.snowfes.com

<사진|홋카이도 서울사무소(www.beautifuljapan.or.kr)>


홍콩에서 즐기는 새해 파티! ‘홍콩 국제 설 축제’


“쿵 헤이 팟 초이!(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년 청말띠의 해를 맞아 홍콩의 새해를 여는 ‘홍콩 국제 설 축제’가 1월 25일 ~2월 14일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월 31일 열리는 ‘홍콩 설 퍼레이드’. 이날 퍼레이드는 홍콩문화센터에서 출발해, 빅토리아 항구를 지나 살리즈베리거리를 거쳐 구룡 샹그릴라 호텔이 있는 ‘모디로드’를 지나 홍콩의 ‘뉴월드 센터’까지 이어진다.

특히 빅토리아 항구를 배경으로 각국에서 온 공연단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장관을 연출한다.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대형 이동식 무대인 퍼레이드 차량을 이용해 밤이 되면 더욱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퍼레이드는 지난 2007년 론리플래닛 블루리스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엔터테인먼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2월 1일에는 빅토리아 하버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 2월 2일엔 박진감 넘치는 설 맞이경마까지 홍콩 설 축제는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홍콩인들은 ‘화려한 꽃’을 복으로 여겨 집안이나 사무실을 꽃으로 장식하며 새해를 맞는다. 때문에 새해면 홍콩의 꽃시장은 활기가 넘친다. 설맞이 꽃시장이 1월 25일~31일 열리면 자신이 염원하는 소원을 빌 수 있는 꽃을 찾아 시장을 돌아다니는 홍콩인들의 분주한 모습은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진 Ⅰ홍콩관광청>

페루, ‘칸들레마스의 성모 마리아 축제’

남미 지역의 가장 큰 민속춤 페스티벌 ‘칸들레마스의 성모 마리아 축제(Our Lady of Candlemas Festival)’가 2월 첫 번째 2주일간 페루 푸노 지역에서 펼쳐진다.


푸노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축제이기도 한 이번 축제에선 축제 기간 내내 디아블라다(diablada), 모레나다(morenada), 리아메라다(llamerada) 등 수백 가지 다양한 전통 춤이 멈추지 않고 공연된다.

140개 이상의 무용단, 4만명 이상의 무용가들, 그리고 1만2천명 이상의 음악가들이 이 축제에 참가,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연일 벌어지는 다채로운 전통 춤 공연은 여행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흥겨움을 더해준다.

<사진Ⅰ페루 관광청>

지상 최후의 낙원을 달리다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


세이셸 국가 4대 이벤트 중 하나인 ‘제7회 세이셸 에코마라톤’이 2월 23일 세이셀 마헤섬 보발롱 해변에서 개최된다.

세이셸은 영국 BBC방송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천국’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2008년 2월 정동창 주한 세이셸명예총영사가 세이셸 정부에 제안해 시작된 행사로, 이제는 ‘빅토리아 카니발’, ‘수비오스’, ‘크레올문화페스티벌’ 등과 함께 세이셸 국가 4대 이벤트 중 하나가 될 정도로 성장했다.

참가자 수도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1회 대회에선 세계 13개국, 총 330명이 참가했으나, 이제는 총 1,700여명이 마라톤에 참가할 예정이다.

코스는 풀코스, 하프마라톤, 10km 걷기와 달리기, 5km 달리기, 그리고 6인이 한 조를 이루는 릴레이코스 등이 있다. 마라톤 대회가 끝나면 그날 저녁 7시30분에 ‘코리안 갈라 디너’가 열려, 유럽·중동 관광객 및 참가자들에게 한국음식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마라톤 대회에 맞춰 인오션M&C은 세이셸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내놨다. 이 기간 여행시 코리안 갈라 디너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마라톤 대회 참가비도 면제된다.

대회 다음날인 24일에는 ‘한-세이셸 문화교류 한복패션쇼’가 세이셸 르메르디앙 바바롱 리조트에서 열린다.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의 패션쇼에서는 한국의 전통 의상과 황진이를 모티브로 한 의상, 전통과 미래의 만남 등 다양한 테마의 한국적인 의상을 선보이게 된다. 패션쇼는 갈라 형식으로 진행되며, 식전에 한국의 전통 다도 시연 행사도 마련된다. www.seychelles-marathon.com

<사진 Ⅰ세이셸관광청(www.seychellestour.co.kr)


호주 백야축제 ‘화이트 나이트 멜버른 2014’

백야축제 ‘화이트 나이트 멜버른 2014(White Night Melbourne 2014)’가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화이트 나이트 멜버른은 모든 시민들이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밤새도록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예술, 연극, 스포츠, 패션, 영화, 디자인, 조명쇼, 멀티미디어 프로젠션, 거리 퍼포먼스, 콘서트, 춤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공장소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총 3만 명의 인파가 몰려 성공적이었던 작년 행사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질 예정. 하룻밤 사이에 무려 80개 이상의 무료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멜버른 도심의 주요 건축물이 모두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돼 도시 전체가 ‘원더랜드’로 변신한다. 올해에는 싱크로나이즈 수영부터 라이브 뮤직, 패션, 타투, 일루미네이션 조명예술에서 프로젝션 현대예술까지 생각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이 더해져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울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내셔널 갤러리,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멜버른 시티 목욕탕 그리고 멜버른 박물관 등 총 11개의 장소와 사우스뱅크와 엘리자베스 스트리트 등8개의 블록에서 펼쳐진다.

멜버른의 도심의 거리와 골목길, 랜드마크와 문화예술 시설들이 순식간에 놀이마당으로 변신해 관광객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뮤지컬 요소가 포함된 음악 공연을 비롯해 서치라이트와 사운드를 혼합해 도심의 건물 외관에 선보이는 조명 퍼포먼스, 도심 곳곳에 숨겨진 패션 애니메이션, 멜버른 시티 목욕탕에서 싱크로나이즈 수영선수들이 보여줄 화려한 퍼포먼스, NGV 인터내셔널 외벽에 디지털 프로젝션으로 새겨질 멜버른 타투 아티스트들의 타투 디자인, 여러 댄스 장르를 혼합한 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밤새도록 이어진다.

한편, 남반구에서는 유일한 백야축제인 ‘화이트 나이트 멜버른’은 프랑스 파리의 백야축제인 ‘라 뉘 블랑쉬(La Nuit Blanche)’에서 기원된 것으로, 이 백야축제는 호주 멜버른을 포함해 뉴욕과 토론토 등 전세계 23개의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whitenightmelbourne.com.au
<사진 Ⅰ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한국 사무소>

태국 만불절(마카 부차) 축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태국 전역에서 개최되는 태국의 큰 불교 행사인 만불절(마카 부차)이 올해는 2월 14일로 열릴 예정이다.

만불절(Thailand Magha Puja Festival 2014)은 석가가 가르침을 시작한지 7개월 후, 그의 설법을 듣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1,250명의 제자들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태국인들은 만불절 아침에 일찍 일어나 스님들에게 시주를 하며, 저녁에는 말씀을 듣기 위해 절을 방문한다.

이 때 사원에서 스님들은 촛불과 꽃, 향을 들고 사원 주위를 시계방향으로 3바퀴 도는 의식을 행하며 사람들도 함께 촛불이나 꽃, 향을 들고 석가의 가르침과 1,250명의 제자에게 존경을 표한다. 이 외에도 태국 전역의 사원에서는 큰 축제가 벌어지며 물고기나 새 등을 방생한다.

특히 올해는 태국의 남부 지역인 나컨 시 탐마랏(Nakhon Si Thammarat)에서 성대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는 14일 나컨 시 탐마랏의 만불절 축제에선 ‘프라 바롬마탓(Phra Borommathart) 사원’의 금탑(Golden Chedi)에 경의를 표하고 프라마하탓 워라마하위한 사원(Wat Phra Mahathat Woramahasiharn)에서 지혜와 의학적 치료를 준다는 ‘마투빠야(Mathupayasyaku)’ 요리하기 행사가 마련된다. 또 불교 믿음의 유산인 프라 봇(Phra Bot) 사원의 행렬 관람 및 프라 바롬마탓 사원의 3바퀴 돌기 순행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축제 하루 전날인 13일에는 타지역과 차별되는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트램 투어(Tram Tour)’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780km 떨어진 나컨 시 탐마랏은 남부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산악 풍경과 무성한 우림, 그리고 현대 태국 건물과 이슬람, 불교, 힌두 사원들이 절묘하게 잘 어우러진 곳이다. 또한 슈리비자야 시대에 태국 불교 역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사진 Ⅰ태국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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