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얼음낚시, 맨손잡기 무료 이벤트 개최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가 이번주 일요일(26일) 폐막에 앞서 오늘(24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축제를 공짜로 즐기는 '통큰 이벤트'를 펼친다.
산천어축제를 주관한 ‘(재)나라’에서는 8년 연속 산천어축제 관광객 100만 돌파(1월 19일 기준)를 기념하고, 성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입장료를 모두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루어·현장·예약 얼음낚시와 산천어 맨손 잡기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은 1만2,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7000원권 농특산물 교환권과 5000원권의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관광객들은 사실상 오늘부터(24일) 화천산천어 축제를 무료로 즐기는 셈이다.
화천산천어축제의 하루 평균 관광객은 평일 3만 명, 주말과 휴일에는 13만 명이 몰리고 있으며, 특히 산천어낚시와 맨손잡기 프로그램에는 19일 동안 12만8000명이 참여했다.
재단법인 나라 장석범 본부장은 “이번 통 큰 감사 이벤트로 재단법인 나라의 수익금이 상당히 줄어들겠지만, 상품권을 받은 관광객들은 축제가 한층 더 즐겁고, 무엇보다 지역경제활성화에는 많은 도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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