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역 대표 축제인 ‘왕인문화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먼저 오는 4월 초에 열리는 왕인문화축제(http://wanginfs.yeongam.go.kr/home/wanginf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8일 축제대행사 선정을 마무리 한데 이어, 15일에는 왕인문화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축제 전문가를 초청,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는 왕인문화축제가 인물 테마형 문화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봄 축제에 걸맞은 창의적인 체험 거리와 새로운 볼거리,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창조관광을 실현, 문화 관광축제로 재도약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왕인문화축제는 2년 전까지만 해도 문화관광체육부의 유망 축제에 선정돼 국비는 물론 해외 홍보와 축제 마케팅까지 지원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2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뽑히지 못하면서 ‘킬러 콘텐츠를 개발과 프로그램의 대대적 개편을 통해 축제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왔다
영암군 문화관광실 관계자는 “지역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를 ‘2015 문화관광체육부 유망 축제’로 재 진입하고, 이를 통해 영암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왕인문화축제의 16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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