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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랜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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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랜드 조성 ‘박차’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3.12.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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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에,개발계획 승인 신청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전남 고흥군이 ‘고흥 우주랜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23일 고흥군에 따르면 나로 우주센터와 연계한 세계적인 우주체험명소 구축의 첫 시발점으로 복합․체류형 관광단지인 ‘고흥 우주랜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고흥 우주랜드는 봉래면 예내리 일원 15만9,612㎡에 총 사업비 518억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우주랜드는 인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 우주과학 시설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연계한 우주체험․관람․교육․숙박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우주랜드에는 우주인 푸드코트, 테마형 상가, 스페이스 어드벤쳐 등 홍보․판매기능의 스페이스 터미널과 전시․체험기능의 우주인 캠핑장, 스페이스 키즈파크, 스페이스 타임캡슐공원, 우주인거리(전망데크), 숙박기능을 담당할 우주Inn, 가족휴양센터 등이 들어선다.

우주랜드가 완공되면 ‘2017년부터 한국형 발사체 액체 로켓 발사에 따른 연구원 및 기업체 관계자와 급증하는 우주과학 관람자를 위한 체류형 편익 시설 구축을 통해 전 국민에게 새로운 창조관광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우주랜드 조성은 미래를 지향하는 시대 흐름에 가장 어울리는 테마를 가진 사업으로, 대통령 공약 사항인 우주테마파크가 구축되면 국민 관광수요 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주랜드 조성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이면서 박근혜 정부의 국정 과제로 선정돼 지난 6월부터 개발구역 지정, 실시설계 용역 착수, 주민설명회, 군의회 의견 청취를 끝마친 상태다. 고흥군은 사업 시행을 위해 전남도에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제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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