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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독일의 매력 ‘판타스틱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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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독일의 매력 ‘판타스틱가도’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0.09.0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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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고향을 가다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판타스틱가도(Fantastische Strasse)는 독일의 7대 가도

중 하나다.

하이델베르크를 시작으로 남쪽의 보덴 호수까지 약 400km에 이르며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바덴바덴(Baden-Baden),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칼프(Calw), 튀빙엔(Tuebingen), 부르크 호헨졸렌(Burg Hohenzollern), 메르스부르크(Meersburg), 마이나우(Mainau), 콘스탄츠(Konstanz)등 총 9개 도시들이 이에 속한다.


칼프는 독일문학작가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의 고향으로 인구 16만의 소도시이며, 헤르만 헤세 생가와 박물관을 방문해 그를 비롯한 20세기 문학작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보덴 호수’의 메르스부르크, 마이나우, 콘스탄츠 도시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판타스틱가도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메르스부르크에서 마이나우 또는 콘스탄츠로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보덴 호수의 아름다움을 감상 할 수 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독일 향토음식으로 유명해서 식도락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마울타쉔 (Maultaschen)은 슈바벤 대표요리로서 야채나 고기로 속을 채운 한국의 만두와 비슷한 음식이다. 파스타처럼 소스를 얹거나 수프에 띄워서 먹는다. 슈팻쯜레(Spätzle)는 달걀을 넣은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면 요리이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치즈를 얹은 캐제·슈팻쯜레(Käse-Spätzle)가 가장 인기가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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