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부산ㆍ울산시가 손잡고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경남도는 부산, 울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다롄(大連)과 베이징(北京)에서 3개 시도 관광설명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이를 위해이희충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동남권 관광홍보단을 구성,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홍보단은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등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3개 시ㆍ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 울산, 경남을 경유하는 관광상품과 의료 및 크루즈 관광 등을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판촉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내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3개 시도가 함께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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