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골제. 고속도로 IC에 글로벌 허수아비 테마존 설치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글로벌 허수아비 테마존'이 벽골제 행사장과 김제IC, 금산사IC 입구에 조성돼 관광객 유치에 한몫하고 있다.김제지평선축제 개막(10월 2일)에 앞서 설치된 허수아비들은 동화, 인형 캐릭터 등 각양각색의 해학적인 모습으로 제작돼 지평선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웃음을 제공하고,사진 촬영 장소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그리운 고향과 벽골제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속의 김제! 세계로 비상하는 지평선축제를 위한 글로벌 허수아비 테마존은 각 읍면동 직원들과 주민들이 하나 되어 테마를 정해 소품을 마련하고, 한 달여간 직접 허수아비 19개 작품 총 227점을 만들어 출품했다.
19개 작품 중 광활면이 최우수상을, 봉남면과 검산동, 교월동은 각각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거머쥔 구명석 광활면장은 “당면업무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직원들과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허수아비 제작에 최선을 다해 훌륭한 작품을 만든 것에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 고 말했다.
김제시는 이번 축제에 4개 테마 19개의 대형 허수아비를 벽골제 행사장에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추억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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