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숲속도서관 11개소 조성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건전한 산림휴양문화 정착을 위한 ‘책 읽는 자연휴양림’이 시범 운영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0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책 읽는 문화 확산’과 ‘건전한 산림휴양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숲에서 책 읽기 캠페인에 본격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책 읽는 자연휴양림’ 운영을 위한 장소와 시설을 마련하고 청소년 북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도서 지원 및 숲속 북 콘서트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독서문화 기반 조성 및 효과적인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올 연말까지 TV없는 자연휴양림 2곳(삼봉, 검마산)에 숲속도서관이 조성되며, 2016년까지 11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숲속 북 콘서트’가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서 개최되고, ‘청소년 북 캠핑’ 프로그램은 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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