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브룸’, 낭만이 맛있게 익어간다!
상태바
‘브룸’, 낭만이 맛있게 익어간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08.13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이스트 오브 브룸’ 9월 6일 열려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열대 지역의 느긋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바다, 때 묻지 않은 야생이 가득한 서호주 북부의 브룸에서 낭만 넘치는 음식문화 축제 ‘테이스트 오브 브룸(A Taste of Broome)’을 즐겨보자.

오는 9월 6일 펼쳐질 ‘테이스트 오브 브룸’은 매년 5~9월 건기시즌 동안 한 달에 한 번 펼쳐지는 브룸만의 독특한 특색이 묻어나는 축제로, 아트와 퍼포먼스,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브룸은 1880년대에 진주 산업 발달로,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와 유럽 문화권의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정착, 다문화가 혼합된 도시다. 이 새로운 문화들은 호주 토착민인 애보리진 문화와 결합해 우호적이고 컬러풀한 성격의 문화를 형성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독특한 색채의 문화는 현재 브룸의 영혼이자 심장으로 자리 잡았다.

아름다운 등이 어두운 밤을 밝히면 원주민들이 준비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브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하고 이국적인 음식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할 예정이다. 이번 음식은 브룸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문화권의 주민들이 직접 준비, 여행객에게 보다 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이스트 오브 브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goolarri.com/atob/index.html)를 참고하면 된다.

브룸에선 축제 외에도 관광객의 시선을 빼앗는 볼거리가 다양하다.

브룸에서 특히 가볼만한 곳은 케이블 비치(Cable Beach). 20여 km에 이르는 하얀 백사장과 비취색 바다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곳에서 낙타를 타고 인도양의 눈부신 일몰을 감상하는 것은 브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다.

자연현상으로 나타나는 ‘달의 계단(Staircase to the Moon)’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다. 갯벌에 비치는 달의 그림자가 계단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인 ‘달의 계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로벅베이의 갯벌에 보름달과 간조가 만나 생기는 현상으로, 한 달에 단 3일만 볼 수 있다. 달의 계단이 발생하는 기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 여름축제의 절정을 맛보자!

☞ 입이 호강하는 수원여행

☞ 올 여름 꼭 가봐야 할 곳, 신선들의 정원 ‘충북 괴산’

☞ 아리랑의 고장 ‘정선’으로 삼베짜기·짚풀공예 구경오세요!

☞ 휴가, 늦게 떠나는 여유로움~

☞ ‘해밀턴 아일랜드’ 호주 최고의허니문 코스

☞ 올 피서는 틀을 깨자!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