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호텔·리조트들이 여름 낭만을 만끽하며 놀며 즐기며 허기진 배를 풍성하게 채워줄 ‘바비큐’ 요리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그릴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연기에 침이 먼저 꼴깍 넘어가는 바비큐 요리 맛보러 미식여행을 떠나보자.
힐튼 남해 , 쿨 썸머 바비큐 선봬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의 브리즈 레스토랑은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줄 ‘쿨 썸머 바비큐’를 8월 25일까지 선보인다. 바비큐 그릴 사이로 들려오파도 소리와 라이브 밴드 공연은 마치 외국의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연인 또는 가족과 둘러 앉아 그릴에 구워진 신선한 생선과 야채, 최상의 육질을 자랑하는 스테이크를 마음껏 즐겨보자.
호텔 쉐프가 그릴에 직접 구워주는 토시살과 폭립, 갑오징어와 신선한 통새우 구이는 바비큐 코너의 인기 메뉴이다. 또한 각종 버섯과 아스파라거스, 옥수수 구이를 맛볼 수 있는 야채 코너와 파스타, 케밥과 훈제 연어 뷔페 코너도 함께 준비돼 있어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입맛에 맞는 풍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힐튼 남해 ‘쿨 썸머 바비큐’는 오후 6시부터 매일 진행되며 가격은 성인 59,500원, 6세~13세는 29,500원이다.
브리즈 레스토랑에서는 바비큐와 환성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비어 타워’도 이용 가능하다. 바비큐와 잘 어울리는 맥주를 2리터에서 4리터까지, 취향에 맞게 주문하면 우주선 모양의 생맥주 용기를 가져다준다. 각자 원하는 만큼 따라 마실 수 있고, 끝까지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힐튼 남해 리조트 내 야외 수영장 스플래쉬에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남해 바다위로 붉게 물든 노을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기는 것은 물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문의 055-860-0403
알펜시아 리조트, 바비큐 써머 패키지 실시
한 여름 평균 기온 24.5℃를 유지하는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www.alpensia.com)는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바비큐 써머 패키지(BBQ Summer Package)’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알펜시아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또는 ‘홀리데이 인’에서의 1박과 함께 조식(2인), 객실 내 인터넷 사용, 워터파크 오션700, 알파인코스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포함돼 있다. 특히 각 호텔에서 선보이는 여름 특선 저녁 뷔페(2인)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묵을 경우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의 여름 특선 저녁 뷔페를 즐길 수 있다. 즉석에서 바로 구운 바비큐 메뉴들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야외 테라스에서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라이브 기타 연주도 한 여름 밤의 즐거운 미식 여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머물 경우 몽블랑 레스토랑의 야외 바비큐 저녁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의 시원하고 깨끗한 여름 밤 공기를 즐기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소시지 등 바비큐 스테이션에서 즉석에서 구워지는 바비큐 메뉴들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특히, 인터컨티넨탈에서 숙박할 경우 영화 DVD, 음악 CD 대여와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세금 포함해 26만원대부터. 문의 033-339-0000
서귀포KAL호텔, 7080 라이브 음악 & BBQ 페스티벌
서귀포KAL호텔은 8월 25일까지 제주바다의 시원한 바람과 아열대 야자수가 이국적인 조화를 이룬 바비큐 페스티벌 ‘원 서머 나잇, 비치 가든!’을 실시한다.
이번 바비큐 축제에는 혼성 듀엣의 통키타와 하모니카, 건반 연주와 함께 어우러진 감미로운 7080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면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야외 가든프라자에서 맛볼 수 있는 즉석 바비큐 메뉴로는 청정 제주의 제동한우 등심구이를 비롯해, 쇠갈비 양념구이, 제주 흑돼지목심구이, 해물꼬치구이, 왕새우구이 외 다양한 종류의 육류와 해산물 바비큐 요리가 있다.
이 상품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공제로도 이용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다. 문의 064-730-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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