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전남 담양군이 '죽로홍차' 제품생산에 나섰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이와 관련, 지난 18일 생활과학관에서 죽로차연구회원들이 제조한 ‘죽로홍차’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서 사용한 죽로홍차는 죽로차연구회원들이 죽로차엽을 채취, 위조, 유념, 발효, 건조,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쳐 제다한 홍차 맛을 시연, 품평회 참가자들로부터 맛과 향에서 외국의고급 홍차에뒤질것이 없다는평가를 받았다.
담양 죽로차는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하던 고급차로 일반 차류에 비해 쓴맛이 적어 맛이 깊고 부드러우며, 엽록소의 양이 많고 차의 정미성분인 테아닌 등 아미노산함량이 비교적 많아 맛과 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김영애 소장은 “죽로홍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국, 인도, 스리랑카의 홍차와 비교해도 최고 품질로 평가 받기에 충분해 홍차로 상품화하면 고급차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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