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해남군은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터축제를 추진, 26일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0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터축제는 해남읍 5일장에 개최되며, 해남읍장은 1일과 6일 선다. 단, 장터축제는 8월은 제외다.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해 전통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 첫 행사에서는 난타공연과 통기타공연, 품바공연을 펼쳐 장터 분위기를 북돋운다.
특히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장터에서 옛 추억을 느끼고 건강한 해남 농수산물도 사갈 수 있도록 즉석퀴즈와 노래자랑을 통해 해남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축제 부대행사로 교복입고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와 추억의 먹거리 체험부스가 진행되며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축제장을 찾은 박철환 군수는 “지난해 물가안정 우수군으로 선정돼 받은 특별교부세로 장터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올 하반기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마케팅사업, 시장투어, 시설환경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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