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캐나다 태평양 연안의 항구도시 ‘밴쿠버’에서도 불꽃축제, 포크 뮤직 페스티벌, 캐나다 데이 등 각종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을 반긴다. 한 여름 낭만 즐기러 밴쿠버로 떠나보자.
밴쿠버 불꽃축제(Celebration of Light Fireworks Festival)
전 세계 해변 불꽃놀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 23회 밴쿠버 불꽃축제’가 7월 27일, 31일, 8월 3일 삼 일간 밴쿠버의 대표 해변가인 잉글리시 베이에서 펼쳐진다. 매년 1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일 정도로 유명한 이 축제에는 각 대륙을 대표해 캐나다, 영국, 태국 등의 국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테마와 음악에 맞춰 웅장한 불꽃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www.hondacelebrationoflight.com
포크 뮤직 페스티벌(Vancouver Folk Music Festival)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밴쿠버 제리코 해변(Jericho Beach)에서는 포크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전통적인 축제인 만큼, 전 세계의 포크 뮤직 아티스트들이 모여 60개 이상의 흥겨운 공연과 이벤트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약 4만 4,000원 (CAD$40)부터 다양하다. www.thefestival.bc.ca
캐나다 데이 기념행사(Canada Day Celebration)
7월 1일 캐나다 연방 설립 기념일인 ‘캐나다 데이(Canada Day)’를 맞아 매력적인 예술 상업지구인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캐나다 국기로 채워지는 형형색색의 퍼레이드, 페이스 페인팅은 물론 라이브 재즈 공연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예술 문화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www.granvilleisland.com
<자료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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