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연계 강원도 관광홍보 실시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춘천마임축제’ 관광 상품화에 나선다.
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단장 임용묵)에 따르면,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 언론인 및 강원지역 원어민 교사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 마임축제, 춘천물레길, 애니메이션박물관, 제이드가든, 남이섬 등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마임축제의 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수라장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언론인 팜캄하(50)씨는 “태국과 라오스 등에도 물을 활용한 축제가 있지만, 이행사는 테마가 있고 관객의 참여도가 더 높아 흥미로웠다”며 “이러한 행사가 연중 여러 차례 있다면 동남아지역에서도 더 관심을 갖고 춘천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강원권협력단 임용묵 단장은 “마임축제의 해외관광객 유치에 눈을 돌릴 때”라며 “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홍보 및 상품화를 추친, 춘천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아 언론인 팸투어단은 오는 21일까지 춘천의 관광자원과 홍천의 농촌체험마을 등 강원도의 곳곳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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