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인 축제 ‘LA한인축제’와 교류
경북의 대표적인 문화상품 브랜드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미국 교포사회의 최대 축제인 ‘LA한인축제’가 교류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4일 박시장의 민선5기 포항시장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포항을 찾은 배무환 미국 LA한인축제재단 회장을 만나 포항국제불빛축제와 LA한인축제간 교류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리 한인축제 이사와 최승현 한국외대 교수도 함께했다.
박 시장은 이날 “포항국제 불빛 축제는 평균 약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동해안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라고 소개하고 “불빛축제가 미국교포사회 최대의 축제인 LA한인축제가 축제네트워크를 맺어 LA교민들이 포항을 찾고 포항의 특산물이 한인축제에서 전시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교류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배무환회장은 “LA한인축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특산물의 경연장이라 불릴 만큼 한국 내에서도 인기가 있다”며 “불빛축제와 LA한인축제가 교류를 하게 되면 틀림없이 양 축제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환영의사를 밝혔다.
미국 LA한인축제는 1974년 제1회 한인축제를 시작으로 36년째 펼쳐지고 있으며, 매년 10월 4일 일정으로 열린다. 이 기간동안 미국에 사는 교포 30 여만명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교포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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