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타이완관광청은 오는 5월 11일 타이완관광홍보대사 조정석, 진의함과 만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푸통푸통 24시 타이완’ 마이크로 무비에서처럼 타이완을 여행하고 지정된 59곳의 명소 중 6곳을 여행하고 스탬프를 받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자는 5월 11일에 타이베이 현지에서 열리는 조정석, 진의함 팬미팅에 참여할 수 있다. 팬미팅에 참석하는 여행객에게는 원주민 전통 팔찌와 푸통푸통 24시 타이완 기념 교통카드(100NT충전)가 증정된다.
특히 당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12명은 조정석과 함께하는 로맨틱 저녁 만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상금 5만NT(1명), 3박4일 여행상품권(1명)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장소는 타이완 북부, 중부, 남부, 동부 곳곳의 관광 명소들이며, 중·남부 지역 일대의 마이크로 무비의 촬영지도 포함된다.
영화 속에서 조정석과 진의함이 첫 만남을 가진 곳은 타이완 중부 난터우 지역의 르웨탄(日月潭), 두 사람이 재회해 함께 비를 맞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곳은 특색 있는 가게들과 벽화로 유명한 남부 타이난의 션농제(神農街)다.
이 밖에도 타이완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북부 지역의 예류(野柳)와 지우펀(九份), 동부지역의 타이루거(太魯閣),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유명해진 단수이(淡水) 등 타이완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스템프 받고 여행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다.
한편, 타이와관광청은 5월1일~8월 31일의 기간 동안 6개 스탬프를 모은 여행객 중 팬미팅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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