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주꾸미 축제 이달 30일~ 4월12일 열려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따뜻한 봄볕, 선홍빛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동백꽃, 그리고 통통하게 살이 올라 쫄깃쫄깃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주꾸미와의 절묘한 조화!
충남 서천군 서면 동백정 일원에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오는 30일 막이 오른다.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500년 전 마량리 수군 첨사가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며 심었다고 전해지는 서해안의 명소, 마량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 169호) 일원에서 1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초청가수공연, 주꾸미요리 시식 등의 개막행사와 어린이 주꾸미 낚시체험, 주꾸미 요리장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서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하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저칼로리 주꾸미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매주 목요일엔 현장접수를 받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서천 여행'이 진행된다.또한 서천지명 탄생 600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적어준 방문객들에게 축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서천사랑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가 마련돼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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