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 8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가치 향상을 이뤄내 중부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씽씽겨울축제장의 얼음이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26일 가평군에 따르면 자라섬씽씽축제장인 가평천이 지난 10일부터 얼기 시작해 이날 현재 30cm까지 두꺼워졌다.
얼음두께는 축제개최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최대관심사, 개최 5일전까지는 최소 20cm 이상 얼어야한다.
다행히도 축제가 펼쳐질 가평천의 아침기온이 최근 며칠간 영하15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손님을 맞기 위한 얼음광장 빙질관리, 루미나리터널, 씽씽 스튜디오, 편의시설 설치 등 볼거리와 놀 거리, 즐길거리를 위한 손놀림이 빨라지고 있다.

씽씽축제가 열리는 가평천은 자라섬과 맞닿고 가평시가지를 곁에 두고 있는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 축제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체감함으로서 군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축제가 개막되는 다음달 4일까지 적어도 40cm가깝게 얼음이 얼어 한번에 수만 명이 올라가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 초 88여만 명이 즐긴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이용객을 100만 명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예년보다 규모를 넓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내년 1월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가평천에서 열린다. 축제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얼음 속에서 헤엄치는 송어를 낚고 썰매도 타고, 별이 내려앉은 은하의 세상에 주인공이 된다.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유일하게 원-스톱으로 전철이 맞닿아 서울에서 50분대에 안전하고 편하게 도착할 수 있다.
올해는 찾기가 더욱 편해졌다. 2월부터 운행한 준 고속열차인 itx-청춘열차를 타면 용산과 청량리에서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여행비 부담 없이 겨울종합놀이를 즐길 수 있다
썰매,낚시체험비용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것도 매력이다. 이 상품권은 가평군에선 현금이나 다름없다. 마트나 음식점, 심지어 택시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매일 축제추진상항을 점검하고 확인하고 있다″며 ″내년1월4일 막이 오르는 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매력, 행복과 건강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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