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규모도 1000억원으로 확대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에 관광진흥기금을 숙박시설 확충하는 데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융자 규모도올해보다 100억 늘어난 1000억원으로 증액하고, 관광 숙박시설의 조기 확충을 위해1분기에 600억 원을 집중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역 건설업체가 관광시설 확충사업 주계약 시공사로 참여하는 경우 20% 범위내에서 추가 지원키로 했다.
도민들이 많이 운영중인 일반숙박시설에도 개보수비를 2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지원할 방침이다.
융자취급 금융기관도 시중 은행에서 지역 농협과 축협, 수협까지 확대했다.
한편,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숙박시설을 비롯 전문(종합)휴양업, 관광식당업, 휴양펜션업 등 관광시설 확충 및 관광사업체 운영, 우수관광기념품개발지원, 관광교통수단 개선 등에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융자대상자로 확정되면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거쳐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2013년 6월말까지 도내 13개 협약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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