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코레일은 KTX 시네마요금 정도를 부담하면 4만원 상당의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덤으로 제공하는 ‘KTX덤-롯데월드’ 상품을 6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KTX덤-롯데월드’ 상품은 ‘KTX 시네마’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으로서, 지정 KTX 1개 열차 당 12개 좌석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판매구간은 ▶ 경부선 서울역~동대구·신경주·울산·부산역 ▶ 호남선 용산역~광주·목포역 ▶ 경전선 서울역~마산 등이다.
부산역~서울역(편도) 간 주말 KTX 시네마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려면 1인당 104,300원(KTX 시네마 64,300원, 자유이용권 40,000원)이 필요하지만, ‘KTX덤-롯데월드’은 6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X 시네마는 달리는 영화관으로, 57인치 대형스크린, 2대의 디지털 프로젝터, 15개의 돌비서라운드 스피커 등 상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KTX덤-롯데월드’ 상품을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결재한 후 ‘바우처’를 지참하고 지정 코레일 여행센터에서 KTX 이용 전 또는 이용 후 14일 이내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으로 교환받으면 된다.
교환처는 서울, 용산, 영등포, 청량리, 동대구, 신경주, 울산, 부산, 마산, 광주, 목포역여행센터이다.
교환시간은 코레일 지정여행센터 영업시간인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단, 주중 야간(18시 이후) 및 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다.
조형익 코레일 여행사업단장은 “KTX덤-롯데월드 상품은 코레일이 KTX 이용고객에게 가족·친구·연인끼리 행복
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선물을 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KTX덤 상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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