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안면 V라인 형성에 효과적인 새로운 양악수술 노하우가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www.face-line.co.kr) 이진수 원장은 양악수술의 미용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JSRO(Jawline Setup Ramus Osteotomy, 턱선제어절골술) 기술을 개발,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제 70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원장은 지난해 열린 같은 국제학술대회에서도 미용목적의 양악수술 노하우인 REMA(Reverse Estimating Method of Analysis, 역추산분석)을 소개해 성형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양악수술은 턱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주걱턱이나 무턱, 돌출입, 안면비대칭 치료하는 수술로, 턱과 치아를 정상 위치로 옮겨 치아와 턱의 기능을 회복시켜 준다. 턱을 뒤로 이동 또는 회전시키는 등 안면에 큰 변화도 생긴다. 따라서 양악수술은 치료목적과 함께 미용을 동시에 고려한다.
이 원장은 여기서 진일보해 새로운 양악수술 기법으로 JSRO 절골방식을 개발, 미용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절골방식인 SSRO(Sagittal Split Ramus Osteotomy, 시상분할절골술)이나 IVRO(Intraoral Vertical Ramus Osteotomy, 수직절골술)의 단점을 보완, V라인 얼굴을 만드는 데 매우 유용한 방식임을 실제 임상사례로 입증하기도 했다.
두번째는'수술 후 아래턱 각의 위치가 상향 조정되어 쉽게 갸름한 턱선을 얻을 수 있다'.
세번째는'골편을 다듬는 과정을 통해 턱 전체의 부피가 한계치까지 줄어 축소효과가 뛰어나다.'
네번째는 '수술 직후 교합이 안정적이며 턱의 뒤틀린 움직임이 일어날 가능성을 낮춰 턱관절의 문제까지도 함께 해결할 수 있다'
마지막 다섯번째는 'IVRO방식과 마찬가지로 수술 후 턱 관절의 문제가 해결된다는 점'이다.
이 원장은 “양악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치료는 물론 미용적 효과를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최근 미용 트렌드인 V라인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는 턱을 조화롭게 축소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기존의 양악수술 방식으로 V라인을 완성하기에는 제한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그러나"JSRO는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도 교합과 턱 관절 치료에 적합하고, 안전하면서도 비교적 높은 미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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