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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세계의 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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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세계의 축제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04.30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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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즐기는 뮤지컬 축제

‘2010 홍콩 뮤지컬 페스티벌’이 4월21일까지 홍콩 폴리텍 대학교의 재키 클럽 강당에서 열린다.


‘2010 축제의 홍콩의 해’를 맞아 올해 처음 시작되는 행사로, ‘사운드 오브 뮤직’, ‘슈팅스타’, ‘Q라고 불리는 중년 신사’ 등 국·내외 작품 45편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노래하고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홍콩 정부가 지원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이 기간에 홍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이다.


입장권 가격은 2만3천~3만5천 원이며, 공연일 및 예약 정보 등은 웹사이트(www.auditorium.polyu.edu.hk/eng/jca_site/index_2.ht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축제 기간에 내일여행(02-6262-5004)의 지정된 여행 상품으로 홍콩을 여행하면 뮤지컬 티켓이 무료로 제공되고, 여행박사(070-7017-2540)의 지정 상품을 이용하면 4월3일이나 10일에 한국 뮤지컬 배우 전수경, 류정환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02-778-4643.


스위스 봄 축제 ‘섹세로이텐’
유럽에서 가장 큰 봄맞이 축제인 ‘섹세로이텐’이 4월 18~19일 열린다.


‘섹세로이텐’은 긴 겨울에서 벗어나 봄이 빨리 오기를 소망하는 행사로, ‘6시를 알리는 종소리’를 뜻한다. 14세기

여름 노동시간 종료를 알리는 소리에서 유래됐으며, 취리히의 그로스뮌스터에서는 저녁 6시에 종을 쳐 봄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섹세로이텐의 본격적인 행사는 4월 셋째 일요일부터 시작되며 취리히 중심가에는 각종 퍼레이드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각양각색의 전통의상을 입은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은 취주악단의 연주에 맞춰 국회의사당까지 가장행진을 하면서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어린이들의 행진에 이어 그 다음날인 월요일에는 길드의 행진이 취리히 시내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7000여 명의 길드 조직원으로 이뤄진 길드 행렬은 주 행사장인 섹세로이텐 광장까지 이어진다. 이 길드 행진에는 대규모의 취주악단과 함께 500여 마리의 말이 이끄는 마차 행렬이 가세해 더욱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행렬은 취리히를 찾은 여행자들에게도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섹세로이텐의 대미를 장식할 광장 한가운데에는 약 13m 높이의 장작더미 위에 ‘뵈그’가 세워져 있다. ‘뵈그’는 겨울 노파를 상징하는 커다란 눈사람 인형으로 축제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6시 정각이 되면 장작에 불을 붙이는데 불길이 거세지면 ‘뵈그’에서는 연달아 불꽃들이 터지기 시작한다.

‘뵈그의 머리 부분에 설치한 100여 개의 폭죽들이 열을 받으면서 하나 둘 터지기 때문이다. 이는 곧 겨우내 안고 있던 어둡고 무거운 생각들을 털어버리고 활기차게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www.myswitzerland.co.kr


라오스 최대명절 ‘분 삐마이라오’
라오스 민족 최대 명절인 ‘분 삐마이라오(Bun Pimai Lao)’가 4월13일부터 시작된다.


남중국에서 처음으로 라오인들이 이주했을 때 신년은 1월1일이었다. 그러나 인도달력과 크메르인 신년축제인 ‘차울 크남트메이’를 받아들여 일 년 중 가장 더운 4월로 신년이 옮겨졌다.


라오스 전통축제인 이 ‘삐마이라오’에서 가장 큰 행사는 ‘헛남’이라는 물 뿌리기. 보행하는 내·외국인 가릴 것 없이 양동이로 퍼붓거나 아예 호스로 물세례를 가하는 이 행사는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이는 건기가 최고조에 달한 4월에 마지막 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하라는 의식에서 시작된 전통으로 몸을 정결하게 씻고 악신을 쫓아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올해는 우리의 섣달 그믐날에 해당하는 4월13일부터 축제를 시작, 15일까지 3일간 공식적인 휴일로 지정했지만 일주일 내내 온 나라가 축제로 열광한다.


또 축제기간에는 ‘미스 삐마이라오’를 선발하는 미인대회가 전국에서 함께 개최된다. 이 많은 미인대회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루앙프라방의 ‘남속칸’이라는 미스 삐마이라오 선발대회로 도심행렬이 장관을 이룬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4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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