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네게브,2013년 세계 최고의 여행지 2위

론리 플래닛 선정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이스라엘 네게브 사막'이 여행 안내서와 웹사이트로 유명한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 선정,'2013년 세계 최고의 여행지' 2위에 올랐다.

론리 플래닛의 최고 여행지 선정은 여행 전문가, 작가, 기획 편집자와 선별된 여행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한다.

이부문 1위는 프랑스의 코르시카(Corsica)ica)가 차지했으며, 네팔의 무스탕(Mustang), 캐나다의 유콘(Yukon), 미국의 멕시코만(Gulf Coast), 필리핀의 팔라완(Palawan) 등이 네게브 사막 뒤를 이었다.

론리 플래닛이 '변화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막'으로 묘사한 네게브 사막은 '모험, 체험 활동 그리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론리 플래닛은 네게브 지역이 '황량한 사막'에서 생태 마을, 온천 휴양지, 심지어 포도주 양조장과 포도주의 경로가 되는 거대한 개발 온실로 변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면적의 62%에 해당되는 네게브 사막에서 관광객들은 등산, 낙타 체험, 사막에서의 사륜 구동차 운전, 이스라엘 최남단 휴양지인 에일랏에서의 홍해 다이빙 등의 체험거리들을 즐길 수 있다.

광활한 네게브 사막 안에는 론리 플래닛이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하다'고 표현한 마크테쉬 라몬 분화구(Makhtesh Ramon Crater)가 자리하고 있다.

네게브 사막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사막 캠핑장부터 최근에 오픈한 라몬 분화구 가장자리에 지어진 5성급 베레시트 호텔까지 여러 종류의 숙박 시설을 제공한다.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서 몇 시간 동안 차를 타고 이 특별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사막 중심부에서는 연중으로 여러 축제와 행사들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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