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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준공 ‘관광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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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방조제 준공 ‘관광특수 기대’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04.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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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33.9㎞) 개통으로 전북지역 관광산업에 ‘새만금 특수’가 예상된다.

착공 19년 만에 준공된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33㎞)는 물론 인근 고군산군도와 변산반도 국립공원, 선운사와 내소사 등 접근성이 어려워 외면 받았던 명소들도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와 군산시·부안군 등에 따르면 방조제 개통으로 연말까지 새만금 일대를 방문할 국내외 관광객은 600여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새만금 방조제를 찾은 관광객 290여만명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들 관광객의 유입은 이 지역의 숙박업소와 식당, 주유소, 편의점 등 지역 경제 전반으로 파급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군산시는 방조제 관광객을 신시도와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로 이어지는 고군산군도로 끌어들이기 위해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방조제 남단에 위치한 부안군도 격포 채석강과 변산해수욕장 등 변산반도 국립공원 일대가 방조제 개통을 계기로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평선 축제로 유명한 김제시 역시 넓은 평야와 포구 등에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홍보와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새만금 방조제를 둘러싼 3개 시·군이 주최하는 벚꽃축제와 지평선 축제, 해넘이 축제 등 대형 축제가 방조제와 연계되면 서해 최고의 매력 있는 관광지로 주목 받을 전망된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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