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와 함께 숨 쉬는 청정의 주거환경에 살고 싶은 소비자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조경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위치한 ‘호수조경건설(대표 김평하, 031-932-6623~5)’은 조경 식재와 시설물설치, 공원관리 등을 중심으로 조경 사업을 펼치며, 조경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풍부한 시공경험과 기술력 보유
호수조경건설(이하 호수조경)은 무엇보다 자연이 머무는 친환경 생태를 고려한 미려한 조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경회사다.
김평하 대표는 대학에서 임학·조경학을 공부한 후 사회에 진출, 조경회사에서 10년간 현장을 누비며 탄탄한 실무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익힌 뒤 2004년 호수조경을 설립했다.
호수조경은 이후 7년을 이어오며 현장에서의 풍부한 조경공사 경험을 토대로 한 발 앞선 기술력을 발휘하며 고품질 시공으로 소비자들의 신임을 얻었다.
지난해에도 남양주 산업단지 조경공사, 화성 조암2호 어린이 공원 조경공사, 북충주 금강센테리움CC 조경공사, 고양시 가로수 보식공사, 고양시 녹지대 소나무 정전공사, 도로변 제초공사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조경 기술을 선보이며 경쟁업체들이 부러워하는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김 대표는 “경쟁사회에서는 승부근성이 강한 전문 인력 확보가 회사의 성패를 가름하는 척도가 된다”며 “유능한 인재를 발견하면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반드시 모셔오고야 만다”고 말했다.
확보한 인재는 끝가지 함께하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극정성으로 도와주는 것 또한 호수조경의 특징이다. 이의 영향을 받아 ‘호수조경의 직원들 모두는 오너의 입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한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질 좋은 자재를 이용한 고품질 시공과 철저한 A/S 또한 성장 밑거름이다.
특히 A/S는 고객의 문의가 없어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조경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경쟁업체들이 부러워할 커다란 소나무 농장 또한 호수조경의 강점이다.
하자 없는 시공, 깔끔한 일처리 탁월
이 회사는 원활한 수목 확보와 함께 명품조경을 위해 고양시 호수공원 인근과 파주시에 3만3000㎡(1만여 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장에는 수 십 년생 소나무 수 천 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기업이나 가정의 조경용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한편 김 대표는 도심에 공원을 많이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공원의 가치를 상승과 함께 시민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가 더욱 많은 공원 리모델링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대표는 “고양시의 많은 공원들은 신도시와 함께 조성된 것들로 볼거리가 부족한 편”이라며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리모델링에 박차를 가해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보다 많이 설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수공원 소나무 숲도 지금처럼 그대로 두기보다는 전정 작업을 하면 호수와 숲이 한층 돋보일 것이라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내 것을 먼저 챙기기에 앞서 남을 좀 더 배려할 때 행복하고,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조경인이 되고 싶다는 김평하 대표. 그의 소망이 국내조경 산업 발전에 밀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4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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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