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관광장관-UNWTO 사무총장 등 100여 명 참석
오는 10월 20개국(G20) 관광장관들이 충남 부여에 모인다.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T(Tourism)20관광장관 제2차 회의를 오는 10월 11∼14일 충남 부여 롯데 콘도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T20관광장관회의는 G20정상들에게 세계경제 촉진제로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제18차 UNWTO총회에서 창설됐다. 이 회의에는 G20국가 관광장관과 UNWTO 사무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충남도 황대욱 관광산업과장은 “T20회의 세부사항이 결정되면 이를 추진할 전담반을 꾸릴 계획”이라며 "T20 회의를 통해 백제문화와 충남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20국가는 미국, 영국, 브라질, 독일, 일본, 러시아, 캐나다, 한국, 중국, 인도, 남아공, 이탈리아, 호주, 아르헨티나, 프랑스, 터키, 멕시코,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등이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