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하나투어(대표 최현석)는 호텔사업을 강화하는 등 10월 1일부로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자회사인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하나투어ITC에 지역본부를 신설해 인바운드 및 호텔사업을 강화하고, 영업본부의 기존 지역총괄팀을 영업채널별 조직으로 세분화했다.
이에 하나투어 중국지역본부장 신승철 상무, 일본지역본부장 권상호 이사, 동남아지역본부장 김기창 이사, 구미대양주지역본부장 곽민수 상무가 각각 하나투어ITC에 신설된 중국, 일본, 동남아, 구미대양주지역본부장을 겸직하게 됐따. 아울러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바운드 및 호텔사업을 강화했다.
영업본부는 기존 서울영업1부, 서울영업2부, 수도권사업부, 충청사업부, 호남사업부의 5개 사업부에서 서울영업부, 채널영업부, 지방영업부, 영업기획부, 충청사업부, 호남사업부의 6개 사업부로 개편했다.
이는 내부조직 재정비를 통해 페어프라이스 제도 등 영업채널별 효율적인 판매정책을 운영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마케팅본부의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기능을 확대하고 SCM(Supply chain Management)팀을 신설하는 한편, 제휴마케팅 강화 및 확대를 위해 기존 대외사업팀을 세분화하고 총괄팀으로 격상시켰다.
이 밖에도 해외지역본부는 속성별,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소팀을 개편하고 신규 지역의 시장확대를 위한 신규팀을 신설했다.
신성장테마사업본부는 호텔, 허니문, 배낭 개별속성 활성화를 위해 2개 사업부로 분리하고 역할을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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