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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더 반가운 이유 ‘꽃보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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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더 반가운 이유 ‘꽃보다 여행’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04.0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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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잊고 봄바람에 몸 맡겨봐! WHY NOT?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 바람결 따라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그러나 주머니 사정 때문에 주춤하기 마련. 그렇다면 올 봄, 마음처럼 가볍게 경제적으로도 부담없이 떠날만한 해외여행지를 찾아 가보자. 각 여행사들이 봄 여행 상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으니 이도 적극 활용해 볼만하다.



마카오로 봄 나들이

모두투어가 3~5월 출발하는 마카오 ‘베네시안리조트 스프링패키지’를 출시했다.

베네시안 리조트호텔 로얄 스위트(더블룸)에서의 1박하고 아침에 2인 뷔페조식을 먹거나 밤부 레스토랑에서 뷔페 중식을 먹을 수 있는 상품이다.

여기에 방당 200MOP 상당의 베네시안 달러를 증정한다.

몹(MOP)은베네시안 리조트 내에서의 화폐 같은 개념으로 200여 개의 상점 및 레스토랑, 스파와 곤돌라 사용시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베네시안 기념품과 할인쿠폰까지 증정한다.

‘꽃보다 베네시안-홍콩 마카오 3박4일’은 홍콩에서 빅토리아 피크트램을 탑승하고 세계적인 야경과 명소를 관광하는 일정에 마카오에서의 특전을 더한 실속상품으로 79만9천 원부터 다.

좀 더 다양한 볼거리를 원한다면 중국 심천 일정까지 더한 ‘꽃보다 베네시안-홍콩 심천 마카오 3박4일’상품도 있다.

기존 홍콩 마카오 3박4일 상품에 심천 민속촌 관광 및 민속쇼 관람, 금수 중화소인국 관광도 더했다. 가격은 89만9천 원부터. 자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마카오직-베네시안 에어텔 2박4일’도 좋다.


봄 꽃 일본 여행

일본은 3월 하순경 가고시마를 시작으로 5월 북해도에 이르기까지 벚꽃이 만개한다. 일본 전역이 벚꽃으로 물들만큼 벚꽃의 나라로 변한다.

모두투어는 일본 벚꽃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일본의 대표 관광 상품인 벚꽃과 온천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큐슈·유후인 정통온천 4일’ 상품이 제격이다.

특급호텔에서 머물며 일본식 식사와 호텔식 가이세키 석식이 제공된다. 3월 15일부터 매일 출발하며 가격은 74만9천 원부터 판매 중이다.

웹투어는 ‘봄 일본여행 초특가 모음전’을 준비하고 일본 주요지역의 여행상품을 30만 원 대 전후의 초특가에 내놨다.

‘인천-나리타’ 공항을 이용하는 ‘3~5일 동경 자유여행 상품’이 유나이티드에어라인(UA) 항공 특가 요금으로 최저가인 28만9천 원부터다. 인천 8:20·나리타 18:20 출발의 3~5일 동경 자유여행 상품은 32만9천 원부터다.

‘오사카’공항을 이용하는 ‘사전발권특가 인천-오사카 자유여행 상품’과 ‘김포-오사카 자유 상품’은 22만9천 원부터로 저렴하다.

조기예약 및 사전발권을 해야 하는 ‘동경 김포-하네다 3~5일 자유 상품’이 33만9천 원부터다.단, 발권 후 출발 및 리턴 변경, 기간 연장을 할 수 없다. 문의 2222-2574.

<사진자료= 일본관광청 제공>

쇼팽과 고흐의 발자취 따라 떠나는 유럽 여행

자유투어는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쇼팽의 생가와 그가 활동했던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쇼팽의 고향, 바르샤바와 네덜란드·독일, 체코 7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쇼팽이 태어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부터 첫사랑을 만났던 독일의 드렌스덴을 거쳐 프라하와 고흐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풍차와 튤립의 도시 암스테르담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쇼팽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그의 심장이 묻힌 성십자가 교회 방문, 프라하성, 낭만의 다리 까를교 등을 둘러보고, 고흐의 작품 20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고흐 미술관 등을 관광한다. 네덜란드 항공을 통해 매주 일요일 출발하며, 상품가격은 169만 원부터다. 왕복 항공료, 관광지 입장료, 전통식,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문의 02-3455-0001.

모두투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꽃 축제인 네달란드 큐켄호프 꽃 축제 상품을 선보였다. ‘큐켄호프 꽃축제-서유럽 5개국 10일’ 상품은 네덜란드와 더불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를 다녀오는 상품으로 네덜란드 항공 이용에 일급 이상의 호텔에서 숙박한다.

파리-프랑크푸르트 구간은 T.G.V로 이동하며, 에펠탑 전망대 내부 관람에 세느강 유람선 및 베니스 수상택시 탑승도 포함돼 있다. 각 지역별 특식인 달팽이 요리와 이탈리아 전통 마르게리따 피자, 스파게티, 그리고 독일에서는 독일식 족발요리인 슈바인학세를 제공한다. 5월 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출발하며 가격은 289만원부터다. 김채현 기자



초특가 여행 상품

넥스투어는 20~30만원대의 저렴한 해외 여행 상품이 포함된 ‘미친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련 자유여행 3일’ 상품은 23만9천 원, 동경 자유여행 3일’ 상품은 42만 원, ‘사이판 5일’ 상품은 56만9천 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필리핀 항공사의 팔 에어텔로 떠나는 ‘초저가 필리핀 여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일 여행 최저가 38만1천 원부터로 특급 호텔 2박, 호텔 조식, 공항에서 호텔까지 무료 픽업 서비스, 50불상당의 력셔리 더 스파 맛사지 이용권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전세계 유명건축물 미니어쳐 파크인 미니시암, 열대 호랑이 생태공원인 시랏챠 타이거 쥬, 산호섬 등을 방문해 아시아 최고의 휴양지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방콕 파타야 패키지 6일’ 상품을 39만9천 원부터 선보이고 있다. 왕복 항공권, 호텔 3박, 전 일정 식사, 관광지 입장료, 태국 현지 공항세, 1억 원 여행자보험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3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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