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만 2100여 명 이용..20여개 프로그램 운영 중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대전, 충북 3개 시·도가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인 'AM7 충청투어'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오전 7시에 관광버스를 타고 충청도의 관광지로 여행을 떠나는 테마형 관광프로그램인 'AM7 충청투어'가 지난달 시작돼 현재까지 충남에서만 관광객 2,100여 명이 이용했다.
'AM7 충청투어'는 현재 당일형 47개와 체류형 10개 등 총 57개 관광상품이 운영 중으로 충남의 경우 ▲부여 구드레 나루터와 백마강, 궁남지,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을 둘러보는 '백제의 향기를 찾아서'를 비롯해 ▲주꾸미, 대하, 새조개, 꽃게 등을 맛볼 수 있는 '서해 Sea Food 별미여행' 등 2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황대욱 충남도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관광코스 및 시스템 개발을 통해 외래 관광객들이 쉽고 편하게 충남도를 방문해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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