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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기상악조건 속 관광객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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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기상악조건 속 관광객 2.8% 증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04.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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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등 기상악조건에도 불구, 올 겨울 강원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 1분기 강원도내 352개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모두 1천302만6000여 명으로 작년 동기(1천266만9000여 명) 대비 35만7000여 명(2.8%)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스키장이 몰려있는 평창군이 239만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다음으로는 정선군 163만명, 속초시 150만명, 춘천시 130만명, 강릉시.홍천군 각각 110만명 등이었다.

그러나 접경지역의 경우 화천군 6만9천703명, 철원군 3만7천303명, 인제군 3만9천225명, 양구군 1만5천477명 등 열세를 면치 못했다.

도 관계자는 "잦은 폭설 등으로 관광객 유치여건은 좋지 않았지만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춘천권 관광객들이 늘어난데다 신종플루 등으로 위축됐던 관광수요가 되살아나 관광객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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