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6일 큐익스프레스 주식 982만8245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취득은 인터파크커머스 매각 미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인터파크트리플이 큐익스프레스 지분에 대한 담보권을 실행한 것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4월 큐텐(Qoo10)에 인터파크커머스(쇼핑·도서 부문) 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매각 미수금은 지난해 말 기준 1천680억원이다.
인터파크트리플 측은 "이번 주식 취득을 통한 담보권 실행은 재무적 판단에 따른 결정일 뿐"이라며 "큐익스프레스의 경영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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