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남도, 15개 시군 관광 관계관 영상회의 갖고 선포식 등 논의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남도와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준비에 본격 나섰다.
도는 6일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도-시군 관광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충남 방문의 해 준비상황 공유와 관광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도-시군간 협의를 위해 관광관계관 회의를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다.
이달 부터는 도 공공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전담팀(TF)을 구성, 지난 5일 첫 회의를 갖기도 했다.
6일 회의에서는 시군별 추석 연휴 관광객 맞이 준비계획과 10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와wow 페스티벌’의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와wow 페스티벌’은 충남 방문의 해의 브랜드 이미지인 ‘WOW’와 ‘페스티벌’의 합성어로, 김태흠 지사의 충남 방문의 해 선포 및 퍼포먼스, 충남 관광비전 발표, 시군 전통 공연 및 유명가수의 축하 공연 등을 준비 중이다.
도와 시군은 홍보부스에서 관광지와 축제, 특산품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구 밀집 지역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및 홍보 효과를 고려해 서울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며 “충남 관광의 매력을 전국민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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