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0월 23일에 개최하는 ‘2024 인천 관광 스타트업 IR 데이’에 참여할 관광·MICE 스타트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 스타트업 IR 데이’는 지역 내 투자유치 잠재력이 높은 관광 사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에 소재한 창업 7년 이하의 관광·MICE 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기업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인천 관광 스타트업 IR 데이’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600만 원의 상금과 더불어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투자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IR 데이 수상기업 3개사 18억 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태현 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우수한 비즈니스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관광·MICE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투자유치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관문”이라며,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관광 스타트업 IR 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