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이 내달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의 개막작 ‘Hello, Stranger’ 공연에 함께할 시민 공연자(42명)를 모집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 성장한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10월 11~13일 관광객을 만난다.
축제 공연은 1,0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불꽃 드론 쇼를 비롯해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호수예술축제의 개막작인 ‘Hello, Stranger’는 10월 12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공연된다.
‘Hello, Stranger’는 공중 오브제와 불꽃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토탈 멀티 오브제 작품으로, 시민 공연자들은 개막작의 하이라이트 장면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 공연자들은 공중에서의 단체 퍼포먼스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시민 공연자는 공연 워크숍, 리허설 등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8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중 퍼포먼스의 특성상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신장 155cm~185cm, 체중 90kg 내외로 제한된다.
공연자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지원 받으며, 모집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www.artgy.or.kr)과 고양호수예술축제 누리집(www.gyla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개막작의 하이라이트 장면에 시민 공연자들이 함께 만드는 장면을 구성해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며 시민 공연자 모집 목적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