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여름과 가을의 길목,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 식히며 힐링이 필요하다면 해질녘 '고흥 남양 중산일몰전망대'를 찾아보자.
고흥우주발사전망대, 금산 소원동산, 동일 봉남 등대, 영남 미르마루길 스카이워크, 금산 거금대교, 도양 마리안느마가렛 기념공원 전망대 등 유난히 전망 좋은 곳이 많은 풍경 맛집 고흥에서도 중산일몰전망대는 가장 아름다운 전망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초록빛 물결 넘어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하늘이 주홍색, 붉은색으로 시시각각 물드는 풍경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점점이 바다를 수놓은 우도 등 작은 섬들과 수묵화처럼 겹겹이 둘러싼 능선들의 수려한 곡선들이 만들어낸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한적하게 노을멍을 즐기다보면 일상의 번뇌는 바람결에 날아가고 평온함이 스민다.
이 매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즐겨찾는 출사 명소이기도 하다.
위치 : 전남 고흥군 남양면 고흥로 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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