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지금 전남 함평군 함평천 주변 자전거길엔 '팜파스그라스'가 만개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 이 풍경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함평천 꽃길 2.4㎞ 산책코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팜파스그라스길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만개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함평천 꽃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주민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산책코스 제공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성한 공간"이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하는 꽃들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군 관계자는 “팜파스그라스가 만개한 함평천 꽃길을 걸으면서 건강 챙기고, 여행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