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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제지'도 보면 서울 가을 문화예술축제 한눈에 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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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제지'도 보면 서울 가을 문화예술축제 한눈에 쫘~악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9.03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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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문화축제, 음악 페스티벌 등 가을의 정취 만끽할 수 있는 축제 45개 소개
‘서울축제지도 -가을편’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가 가을을 맞아 9월~10월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을 웹 포스터로 펴냈다. 

축제 지도에는 거리 곳곳에서 예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거리문화축제’, 대중음악부터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 대학로와 노들섬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예술축제’, 역사 속 위인의 발자취와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축제’까지 총 45개 주요 축제의 정보가 담겼다.

몇가지 주요 축제를 소개하면 ,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가 펼쳐진다.

서울광장, 청계광장과 무교로 일대의 서울 도심 속 거리 위에서 세계적인 거리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다. 

무용·거리예술·서커스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올해는 추석 기간에 개최돼 특별한 달맞이 경험을 선사한다.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27~29일)도 열린다.

신촌 연세로 및 스타광장에서 펼쳐지는 청년도시 신촌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역민, 대학생, 유학생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연세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글로벌 부스도 운영된다.

2024 댄싱노원 ‘거리 퍼레이드 페스티벌은 오는 28~29일 양일간 개최된다.

노해로 일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댄스 퍼포먼스가 곁들여진 노원구만의 특색있는 거리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대중음악부터 록 음악, 인디음악과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제6회 서울국악축제가 오는 17~18일 서울돈화문국악당, 창덕궁 돈화문앞 국악로 일대에서 열려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다채로운 국악 공연과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전통 수제 공예품이 가득한 마켓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뮤직페스티벌(27~29일)은 노들섬에서 각기 다른 주제의 음악공연을 갖는다.

서울시 내 모든 ‘퇴근러’의 힐링을 책임질 금요일, 친구와 연인이 더욱 특별해지는 토요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일요일에 노들섬의 풍광을 즐기며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양천 락(樂)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신월야구장에서 유명 뮤지션의 록 음악공연과 DJ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을 서서 관람할 수 있는 ‘스탠딩존’과 돗자리를 깔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잔다리페스타은 10월 3~5일 열린다. 대표 인디 음악 축제로, 홍대 벨로주, 무신사개러지 등에서 국내외 다양한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가을의 감성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발레, 오페라 공연과 다양한 주제의 연극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들이 대학로 일대와 노들섬에서 열린다.

제7회 1번출구 연극제(9.1.~10.13일)가 대중성을 갖춘 완성도 높은 작품과 신진·중견 예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작품을 준비해 대학로 공간아울, 세명대학교 민송아트홀 2관 등에서 공연을 갖는다. 

제20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10.7~31일)가 서울연극센터 1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생활축제’, 청년 예술인의 세대공감을 이끌어내는 ‘소통축제’ 등이 진행된다.

한강 노들섬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10.12~13)는  ‘2024 한강 노들섬 클래식’ 중 발레 공연 축제이다.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대표작 중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공연이 진행되며,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국내 예술가들의 협연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고려의 강감찬 장군부터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을 써낸 허준까지, 역사 속 위인의 발자취와 전통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축제들도 열린다.

'태조 이성계 축제'(9.21)가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의 위대한 첫걸음을 재현한다.

조선 건국의 역사를 담은 뮤지컬 갈라쇼와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 진행되며, 당시 사냥 행차를 재현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제22회 허준축제'(10.11~13일)가 서울식물원, 허준근린공원, 허준박물관에서 허준과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6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의보감 유네스코 지정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도 기획되어 있다.

관악강감찬축제(10.11~13)도 열린다. 낙성대공원 일대에서는 고려와 강감찬 장군을 주제로 한 전통 문화예술 공연, 관악 퍼레이드 21, 불꽃 강감찬 드론쇼, 고려 미디어 파사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가을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서울축제지도’ 가을편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포스터뿐 아니라 ‘스마트 서울맵’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스마트 서울맵’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웹 포스터에 있는 45개의 문화예술축제를 포함해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100개 내외의 축제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서울맵’ 서울시축제지도 인터넷 주소는 https://map.seoul.go.kr/smgis2/short/6Of9X이며, 축제 외에 길찾기와 지도 복사 등 편의 기능도 포함됐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 서울의 문화 매력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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