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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144시간 무비자 환승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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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144시간 무비자 환승 개시
  • 김홍덕 외신기자/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 승인 2024.08.14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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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코리아=김홍덕 외신기자] 산시성의 역사적 수도인 시안이 중국 내 36개 다른 입국항과 함께 144시간 무비자 환승 정책을 시행하는 시에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미국, 캐나다, 영국을 포함한 54개국의 여행객은 유효한 국제 여행 서류와 지정된 기간 내에 제3국 또는 지역으로 향하는 경유 항공권을 소지한 경우 최대 144시간(6일) 동안 비자 없이 산시성에 입국할 수 있다.

사진 제공=시안문화관광국
공연을 펼치고 있는 텀블러 걸/사진 제공=시안문화관광국

이 자격을 갖춘 여행자는 체류 기간 동안 지정된 지역 내에서 관광, 비즈니스 미팅, 가족 방문,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단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중국과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맺었거나 일방적으로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는 국가의 경우 해당 조항이 우선 적용된다.

풍부한 당나라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산시성의 방문객들은 다양한 테마 지구와 AR 및 VR을 결합한 혁신적인 관광을 통해 몰입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 시안문화관광국 "Grand Tang Mall"
"Grand Tang Mall"/사진 제공 - 시안문화관광국

주요 명소로는 그랜드 탕 몰(Grand Tang Mall), 탕 파라다이스(Tang Paradise), 산시 역사박물관(Shaanxi History Museum) 등이 있다. 이러한 명소는 산시성의 역사적 깊이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역사에 생명을 불어넣는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산시성은 탄수화물 애호가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푸짐한 비앙 비앙(Biang Biang)면부터 풍미 가득한 헤레(Hele)면까지 이 도시의 전설적인 면 요리를 맛보며 탄수화물 천국으로의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찹쌀과 팥소로 만든 현지 디저트, 징 가오(Jing Gao)를 맛보는 것도 무비자 단기 체류를 즐기는 동안 빼어놓아선 안될 일정 중 하나.

Written by 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hordon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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