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이주현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지역 대표 음식점 발굴과 먹거리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제14회 연수구 음식 문화축제 ‘피크닉 한상차림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소풍’을 주제로 나들이 때 손수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음식점에서 판매 중이거나 향후 메뉴화할 대표 음식을 대상으로 도시락의 맛과 멋을 평가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음식점 영업주로 팀(2인)을 구성해 오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을 선발해 오는 10월 5~6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능허대축제장에서 도시락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심사는 전문심사단과 주민평가단이 ▲전문성, ▲상품성, ▲창의성, ▲맛 구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업소는 우수음식점 ‘맛있는 집’으로 지정해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표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맛집을 발굴 및 육성하겠다.”라며 “연수구를 대표하는 도시락을 뽑는 이번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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