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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민어축제', 무더위 속에서도 3천여명 찾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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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 민어축제', 무더위 속에서도 3천여명 찾아 '성황'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4.08.0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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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린 제16회 ‘섬 민어축제’가 31℃~34℃의 무더위 속에서도  3,000여명의 여행개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섬 민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억근) 주최로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여행객들은 광활한 바다를 풍경삼아 여름철 보양식인 민어 건정과 민어전을 맛보며 축제를 즐겼다.

신안 섬민어축제/사진-신안군
신안 섬민어축제/사진-신안군

민어 관련 음식 판매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또 임자면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운영한 계절음식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민어회를 차림표 목록에서 제외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따. 

한편, 신안군은 지난 4월 간재미 축제를 시작으로 홍어, 낙지, 깡다리, 병어, 밴댕이, 민어를 주제로 하는 축제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9월부터 11월까지 불볼락, 왕새우, 새우젓, 우럭 관련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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