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프리닉스(주), 업무협약 체결...내년 1월부터 운영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프리닉스(주)가 수원시와 협력해 내년 1월 수원 행궁동에 개관하는 ‘코닥 포토체험관(가칭)’체험관에서 수원화성 등 수원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노광호 프리닉스대표는 6일 시청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시는 프리닉스 수원 문화·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원시 캐릭터 사용에 협력한다.
프리닉스는 포토체험관 일부 공간에서 수원 문화·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업의 지역사회공헌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프리닉스는 내년 1월 코닥 포토프린터의 세계 최초 플래그십스토어(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체험매장)인 포토체험관을 행궁동에 개관할 예정이다.
MZ(엠지) 세대 감성의 포토스팟(사진 촬영 장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카메라 오브스쿠라(어두운 방과 같은 암실에 구멍을 뚫고 렌즈를 단 것) 등 다양한 포토 콘텐츠와 코닥 브랜드의 헤리티지(브랜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프리닉스는 디지털 포토프린터를 전 세계 27개국(2023년 기준)에 수출하는 강소기업으로 포토프린터, 인스턴트카메라, 소모품 등을 생산·판매·수출하는 회사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포토체험관 건립으로 행궁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리닉스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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