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인천시가 ‘2024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인천 고유의 색깔이 담긴 독자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 발굴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이미 상품화되었거나 타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작품접수는 오는 28~30일 사이에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4)에서 진행되며,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완제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단이 상징성(인천 특성, 스토리텔링 등), 디자인(독창성, 실용성, 심미성), 상품성(가격 적정성, 운반·보관 용이성, 품질 수준) 등을 평가해 최종 7개 작품을 선정한다.
상금은 대상(인천시장상. 1점) 300만 원, 최우수상(인천시장상, 1점) 200만 원, 우수상(인천시장상. 1점) 100만 원, 장려상(인천시관광협회장 상. 4점) 각 50만 원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상품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 받으며, 인천관광협회는 입상 작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인천관광안내소 등에서 상품전시와 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인천시와 인천시관광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꼭 구매하고 싶은 매력적인 기념품을 발굴하고, 인천의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