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김동욱 서울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이하 미래전략특위) 위원장(강남5)은 서울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미래전략특위원장은 지난 1일 부킹닷컴의 양 리(Yang Li) 아태지역(APAC) 대외협력총괄과 만나 서울시 관광산업 활성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욱 위원장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K-게이밍, 스포츠 등 여러 분야를 관광과 연계,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궁극적으로는 서울시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리 아태지역 대외협력총괄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숙박과 항공편, 먹거리, 즐길 거리, 놀거리 등을 한 번에 한 곳에서 해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서울시 관광 정책에 맞춰 이러한 기능을 활용한다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미래전략특위에서 서울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서울시에 제안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과 발전 방안을 계속 논의할 수 있기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부킹닷컴이 서울시와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환영하며, 서울시 관광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제도 보완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