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주말(27~28일)을 이용해 개최한 인천 로컬 브랜드 팝업스토어‘2024 제물포 웨이브 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커피, 디저트, 주류, 도서, 소품, 가구, 주얼리, 수공예품, 의류 등 총 67개의 인천 로컬 브랜드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는데, 상상플랫폼 도슨트 투어는 행사를 시작하기도 전에 사전마감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자개만들기, 업사이클링 굿즈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들 역시 줄 서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찼다.

제물포 웨이브 마켓은 이번 7월 1차를 시작으로, 9월 28~29일과 11월 2~3일 2·3차를 진행할 예정이며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에도 지역 고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잠재력과 창의성이 있는 로컬 브랜드들이 많다”며, “개항 이후 문화의 요충지가 되었던 인천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성을 기반한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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