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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옥계폭포, 30m 높이 물줄기 장관..보기만 해도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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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옥계폭포, 30m 높이 물줄기 장관..보기만 해도 시원!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4.07.26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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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무더위에 지친 심신 달래러 보기만해도 시원한 충북 영동군 옥계폭포로 가보자. 

옥계폭포는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곳으로, 특히 여름이면 한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뽐낸다. 

이 옥계폭포는 조선시대 궁중 음악을 정비해 국악의 기반을 구축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분인 난계 박연선생이 즐겨 찾아 ‘박연 폭포’라 불리기도 한다.

영동 옥계폭포/사진-영동군
영동 옥계폭포/사진-영동군

높이 30m의 절벽에서 쏟아지는 세찬 폭포수가 하얀 물거품과 뿌연 안개가 뒤섞여 신선이 나올 것 같은 그림을 연출한다.

최근 잦은 비로 어느 정도 수량을 확보하면서, 그 명성만큼 경쾌한 소리와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고 있다.

여름이 가진 매력과 특별함이 더 짙어지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은 이 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옥계폭포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 해설 활동 등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계폭포는 한여름에도 청량하고 상쾌한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며 “여름철 잠시나마 힐링과 여유를 가질수 있도록 편의 제공 및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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