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울림누리' 더위 피해 빙상장으로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등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지난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시 저온으로 유지되는 빙상장 관람석에서 시민들이 피서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 이용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위 쉼터의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음식물, 주류 반입 및 돗자리 사용은 금지된다.
스케이트는 입장권과 대여료를 지불해 이용할 수 있고, 쉼터는 8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를 이용한 시민은 “올해 여름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나 걱정되었는데 어울림누리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강승필 사장은 “해마나 여름철 폭염으로 시민과 취약계층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위 쉼터를 무료 개방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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