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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촌관광 개발에 5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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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촌관광 개발에 50억원 투자
  • 박승화 기자
  • 승인 2010.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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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자, 오는 2012년까지 안산시 대부도 지역어촌을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어촌종합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대상 지역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업계획이 승인된 안산시 대부권역의 종현동, 상동, 행낭곡, 흥성리, 선감동, 탄도 등 6개 어촌마을이다.


이에 따라 어업기반시설 5개소, 어촌관광시설 9개소, 어업복지시설 5개소 등 3개 부문 19개소를 개발하게 되며, 어업생산시설이 낙후된 지역의 어업 생산성 향상과 어업 외 소득증대를 위한 어촌관광 개발사업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도는 어촌의 발전 잠재력과 관광여건 등을 고려해 다른 어촌마을을 선도할 중심 어촌마을로 안산시 종현어촌계를 선정해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이곳은 ‘갯벌이 살아 숨쉬는 해양레저마을’로 개발테마를 정하고 해양레포츠와 갯벌 체험 등 어촌테마체험이 가능한 어촌관광 레저형 기반시설 9개소를 중점 지원하게 된다. 나머지 5개 어촌계에는 지역특성에 따라 어업기반 시설과 어민복지시설 등 10여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21억원, 내년에는 19억원, 2012년에는 10억원 등 모두 50억원이 이번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별 투자내용은 어장진입로, 해안가로등, 해안도로 등의 어업기반시설에 13억 5천만원을 투자하고, 어민복지회관, 어업용창고, 어민대기소 등 어민 복지시설에는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어업 외 소득증대와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낙조전망대, 수변광장, 체육공원, 머드체험시설 등 어촌관광 사업에는 24억 5천만원을 투자한다.


경기도 배헌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촌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심어촌을 집중 지원하고 어업 및 어업 외 소득원을 개발해 어가소득을 도시근로자 수준으로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2013년 이후에는 화성시 서신권역에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하여 어촌종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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