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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회현제2시민아파트’ 남산관광 새 랜드마크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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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회현제2시민아파트’ 남산관광 새 랜드마크로 개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4.06.14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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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망공원 등 갖춘 시민중심 문화공간⋅야경조망 명소로 재개발
‘회현제2시민아파트’ 현황.[사진=서울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올해로 지은지 반세기(1970년 입주)가 넘은 서울 회현동 ‘회현 제2시민아파트(회현동 147-23번지)’가 전망공원‧테라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회현제2시민아파트’는 국내 1세대 토지임대부주택으로 1970년 대에는 고층이었던 지하 1층‧지상 10층(연면적 17,932.7㎡) 총 352세대(1개동) 규모로 지어졌다. 

그러나 지은 지 오래되다 보니 200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의 위험시설로 분류되어 철거논의가 시작됐다. 

그러나 이 아파트다지는 서울도심 연결부에 위치해 접근성과 경관을 모두 갖추 있어, 서울시는 그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정원도시 서울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이곳을 ‘남산공원 확장’과 관광 편의시설 및 지원공간 등  인프라 확충해 서울 도심 속 또 하나의 랜드마크이자 ‘시민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회현제2시민아파트’ 개발 조감도.[사진=서울시]

우선 소파로변(해발고도 95m)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상부(4층)는 전망공원과 테라스 등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서울의 도심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방적이고 평탄한 전망공원은 각종 야외공연과 이벤트 장소로도 활용 방을 구상중이다. 

 지상 3층은 북카페, 키즈카페, 휴게라운지 등을 갖춘 다목적 문화공간인 ‘남산라운지’로 개발된다.

지상2층~지하2층은 대형버스 주차공간으로 활용된다. 현재 남산공원 일대는 노상 형태의 버스주차장(소파로변 21면, 소월로변 12면, 장충단로 주차장)이 설치돼 있지만 좁은 도로변 주차로 교통 및 보행자 안전 위협은 물론 미관상으로 문제도 많다. 
 
특히 버스주차장에는 기사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해 버스 운전자들의 휴식권과 복지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13일부터 ‘회현제2시민아파트’ 도시계획 시설 결정을 위한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공람공고를 하고, 14일간 주민 의견을 청취 후 올해 상반기 지구단위계획 결정절차를 시작한다. 

이어 내년에는 실시계획 인가, 2026년 상반기 토지 등 수용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6년 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남산 자락에 위치한 서울을 대표하는 대규모 공공부지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는대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계획안 수립을 위한 현상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회현제2시민아파트이 새로운 개발을 통해 도심 및 남산 일대의 관광버스 주차 문제 해결과 새로운 조망명소 및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창의·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남산 일대의 새로운 시민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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